달의 위상을 기준으로 계산한 간이 물때·솔루나 정보입니다.
* 위 수치는 달의 위상(삭망)을 기준으로 한 간이 계산치이며, 지역별 실제 조석과 다를 수 있습니다. 정확한 물때·조석 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 바다타입에서 확인하세요.
자정을 넘기며 달력이 9월로 넘어가는 순간, 충남과 전북의 항구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. 오늘부로 서해의 쭈꾸미는 다시 낚싯대 앞에 놓인다. 지난 5월 11일부터 석 달 넘게 이어진 금어기가 풀리는 첫날, 보령과 군산의 선단들은 새벽 출항을 준비하며 시즌의 첫 페이지를 연다. 금어기가 풀리는 날, 서해의 배들은 다시 바다로 나선다. 이 글은 처음 쭈꾸미를 잡아보려는 이를 위한 입문서가 […]
배가 조류를 따라 천천히 흘러간다. 로드 끝, 초리가 아주 미세하게 펴지는 순간 팔을 타고 전해지는 무게감 — 그게 전부다. 챔질은 크지 않다. 다만 그 짧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 사람과 놓치는 사람 사이에서 조과는 극과 극으로 갈린다. 8월의 동해와 남해, 지금 배 위에 올라탄 사람들 대부분이 노리는 건 하나, 무늬오징어 팁런이다. 6월 말부터 시작된 시즌이 무르익으면서 […]
9월 첫 주, 충남 무창포항 방파제. 여름 내내 굳게 닫혀 있던 쭈꾸미 낚시가 다시 열리는 날이라 이른 아침부터 자리다툼이 벌어진다. 5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넉 달 가까이 이어지는 금어기가 풀리면 가장 먼저 몰리는 곳이 여기다. 쭈꾸미는 화려한 손맛을 주는 어종이 아니다. 몸길이 20cm 안팎, 끌어올릴 때 손끝에 걸리는 무게감도 크지 않다. 그런데도 해마다 가을이면 서해안 […]
안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 저녁 방파제, 옆자리 앵글러의 릴이 매끄럽게 도는 소리를 들은 적 있다면 안다 — 같은 캐스팅이라도 장비 등급에 따라 손끝으로 전달되는 정보량이 다르다는 것을. 무늬오징어 에깅 장비는 입문용부터 플래그십까지 가격 스펙트럼이 넓고, 그 차이는 단순한 브랜드값이 아니라 폴링 중 미세한 어택을 잡아내는 감도와 직결된다. […]
9월 말, 강원도 고성의 갯바위에서부터 감성돔 시즌이 열린다. 물빛이 조금씩 짙어지고 밤바람이 선선해질 무렵이면, 남해와 서해의 갯바위에도 곧 예민한 손맛이 찾아온다는 신호다. 감성돔은 낚싯대 끝의 미세한 떨림 하나로 존재를 드러내는 물고기다. 예민한 입질 탓에 갯바위 낚시 중에서도 고급 난이도로 꼽히지만, 시즌 개막 시점의 기본기만 제대로 알아두면 초보자도 첫 마릿수를 노려볼 수 있다. 이 글에서는 다가오는 […]
텐트를 다 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. 오후 세 시, 뙤약볕이 그대로 타프를 뚫고 들어올 때. 밤새 능선을 타고 내려온 바람이 플라이를 펄럭이게 할 때. 옆 사이트의 대화 소리가 텐트 안까지 또렷하게 들릴 때. 좋은 캠핑장을 골랐다고 끝이 아니다. 진짜 승부는 그 안에서 어느 자리를 찍느냐에 달려 있다. 캠핑장 꿀자리를 찾는 일은 감이 아니라 […]
방파제 풀치부터 갯바위 갈치까지, 루어로 여름밤 갈치를 만나는 법. 장비·채비·포인트·안전수칙을 입문자 눈높이에서 정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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